은지원, 결혼 잘했네..“♥아내, 밖에서 사고 칠 바엔 집에서 게임하라고” (‘미우새’)[핫피플]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1.17 00: 2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 은지원이 결혼 후에도 게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강승윤 집에 초대된 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0월 결혼한 은지원은 “가족만 했다. 지인도 안 불렀다. 말만 다 주변에 알리긴 알렸지만 조용히 가족끼리 했다”라고 밝혔다. 강승윤은 재혼한 새신랑 은지원에 “앞으로 시간을 조금 행복하게 보내시라는 의미로”라며 시계를 선물했다.
또 강승윤은 결혼 후 은지원이 달라졌다며 “형 자체가 변한 건 아닌데 생각을 하고 말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극단적으로 얘기할게. 이제 막 살지 못하겠다. 내가 뭔가 말을 얘기하면 ‘쟤 데리고 사는 와이프 고생할까’ 이런 생각을 할까봐 어디가서 함부로 행동 못하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강승윤은 “형 요즘에도 게임하냐”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지금도 게임을 한다며 “아내는 밖에 나가 사고 칠 바엔 집에서 게임하라고 하는 마인드다”라며 “내가 게임 같이 하자고 했다. 게임도 안 하던 사람인데 나보다 더 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다 해서 진짜 나보다 더 잘해. 우리 매니저랑 게임 같이 해거든 근데 더 잘해. 완벽주의자 느낌이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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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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