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남편' 누구?..전지현·김연아도 거쳐간 특급예식장에 '재력' 눈길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17 07: 24

배우 김옥빈이 지난 16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리며 11월의 신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이 가운데 남편 재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옥빈의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 신랑과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은 공개하기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식 이후 김옥빈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추측과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결혼식이 서울 신라호텔 특급 예식장에서 치러진 것으로 알려지며 시선이 쏠렸다. 이곳은 과거 배우 전지현, 피겨 여왕 김연아 등이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로 유명하다. 여기에 김옥빈은 SNS를 통해 다이아몬드 웨딩링을 공개해 더욱 화제를 모은 것.

앞서 김옥빈은 결혼식 하루 전날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남겼다. “쑥스러워 그냥 넘어갈까 했지만, 20년 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 같았다”며, “신랑 될 사람은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의 시간을 잘 가꿔 나가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결혼 후에도 김옥빈은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역시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에게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2005년 영화 ‘여자, 정혜’로 데뷔한 김옥빈은 영화 ‘악녀’, ‘박쥐’, 드라마 ‘칼과 꽃’, ‘연애대전’, ‘아스달 연대기’ 등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에서도 예능감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급 예식장에서 올린 결혼식, 화제를 모은 웨딩링, 그리고 자상한 비연예인 남편까지.김옥빈의 새로운 시작은 팬들과 대중의 축복 속에 더욱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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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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