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김 봉인해제' 차은우 동생, 형 지킨다 "악플고충 셀럽 보호할 것" 눈길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17 07: 55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동생 이동휘가 깜짝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악플에 대하 고통받는 셀럽들을 보호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Korea AI Summit 화제의 연구원 | 조용민 | AI전문가 AI브랜딩 이동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10일 개최된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 현장을 담은 것으로, 이동휘 연구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강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동휘는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와 함께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팬–셀럽–브랜드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이 참여한 솔루션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국에서 미디어를 전공하고 광고 업계에서 일했다”며 “개인적인 고민을 대표님에게 털어놓다가 이 프로젝트에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서밋에서 스피치까지 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시선을 끈 건 ‘악플 보호 시스템’에 대한 언급이었다. 이동휘는 최근 온라인 악플 문제를 지적하며“셀럽들이 미디어 노출이 많아지면서 악플로 큰 상처를 받는다”며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기 때문.
그의 이 말에 네티즌들은 자연스레 떠올렸다. 바로 그의 친형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톱스타 차은우라는 사실. 온라인에서는“형 차은우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인가 보다”,“본업도 잘하면서 인성까지… 훈훈한 형제다”,“형 위해 AI 개발했다니 영화 같은 이야기”, “진짜 멋지고 든든한 동생”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형을 향한 애정과 셀럽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책임감, 그리고 자신만의 전문성을 더한 이동휘의 행보는 ‘뛰어난 외모에 인성까지 닮은 형제’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