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차은우의 남동생 이동휘가 또 한 번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활동 빌드업할지도 관심이 모인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은우의 동생 사진이 퍼지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차은우는 2020년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동생에 대해 “귀엽다”, “나보다 끼도 많고 얼굴도 더 작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준 바 있으며, 군 복무 중이던 근황까지 전했었다.
2021년 JTBC ‘아는 형님’에서 문빈 역시 “은우 동생 진짜 잘생겼다. 은우보다 얼굴이 더 작다”고 말해 그의 외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은우의 집에서 요리하는 장면 속에 이동휘가 잠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4초 남짓의 짧은 등장만으로도 형을 쏙 빼닮은 이목구비와 비율로 화제를 일으켰다. 당시 반도체 기업 직원들이 함께 걷는 장면에서 포착된 그의 모습은 “은우 복사·붙여넣기 수준”이라는 반응을 이끌며 SNS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그런 가운데 16일 유튜브 ‘세바시 강연’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동휘 연구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강연을 펼치며 또다시 화제를 모았다. 영상 제목은 “Korea AI Summit 화제의 연구원 | AI전문가 AI브랜딩 이동휘”로, 10일 열린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 현장이 담겼다.
이동휘는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와 함께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중국에서 미디어를 전공했고 광고 업계에 몸담았다”며 “셀럽과 브랜드 사이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온라인 악플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셀럽들이 악플로 큰 상처를 받는 사례를 많이 봤다.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팬들은“형 은우를 지키기 위한 마음도 깔려 있는 것 같다”,“비주얼도 인성도 완성형 형제”,“은우 동생까지 이렇게 훈훈하냐”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무엇보다 지난 ‘유퀴즈’에 이어 이번 ‘세바시’까지 계속해서 방송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동휘에게온라인에서는“서서히 형 이어 방송 활동 시작하나”,“조용히 지나가기엔 너무 잘생겼다”,“본업 + 비주얼 + 스토리까지 완벽”이라는 기대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차은우 못지않은 비주얼과 뚜렷한 소신을 가진 동생 이동휘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화제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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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