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딸과 즐기는 행복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7일 박수홍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재이를 젊은 날 만났더라면. 지난 세월이 아깝고 남은 시간이 아쉽다. 50대 아빠”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박수홍은 딸 재이를 안고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단풍나무가 배경이 되고, 낙엽이 레드카펫처럼 깔린 가운데 딸 재이와 가을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수홍은 50대에 재이를 만난 것을 두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가족간의 분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늦게 결혼해 가정을 꾸린 박수홍은 아내와 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의 행복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는 박수홍은 지난 세월을 안타까워하고, 남은 시간을 아쉬워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박수홍은 김다예와 결혼해 지난해 10월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