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김사랑 닮은꼴♥’ 아내에 자발적 하인 노릇 “머리 말려주고 안마까지”(동상이몽2)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1.17 23: 3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태항호가 '김사랑 닮은꼴'로 알려진 아내에게 자발적 하인 노릇을 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태항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태항호는 “(아내에게) 자발적 하인이다. 한 말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입을 연 후 “프러포즈 때 신데렐라처럼 살 게는 못 하겠지만 공주처럼 떠받고 평생 살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태항호는 “아기 낳기 전에는 힘드니까 아내를 위해 직접 머리카락을 말려줬다. 안마도 해줬다. 아기 다리 안마할 때 한 쪽 팔은 아내 다리를 해준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태항호는 “우리 같은 과는 (아내에게 잘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서장훈, 김구라를 바라봤고 이에 김구라는 “그렇게 살면 (나중에) 허무함이 밀려올 것이다. 우린 그렇게 안 산다”라고 선을 그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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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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