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뷔페집 딸로 자랐다" 깜짝 고백 ('남극의 셰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1.17 23: 31

'남극의 셰프'에서 임수향이 부모님을 깜짝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남극의 셰프'가 첫방송됐다.
2024년 촬영한 멤버들을 소환했다.  임수향은 "세종기지 계신 분들께 요리대접이 의미있다"며 "프로그램이 아닌, 인생에서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기에 어렵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훈련종류 후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재료가 귀해 거의 냉동이라 채소가 귀하단다"는 백종원 말에 모두 놀랐다. 실제 남극에서 대부분 냉동제품이 가득했다.   따뜻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을지  고민한 가운데, 양념도 가져갈 수 없단 소식을 들었고 백종원도 난감해했다.
임수향은 "사실 뷔페집 딸"이라며, 과거 부모님이 뷔페집 운영했다고 고백, "아기때부터 음식맛 많이봤다"고 하자 백종원은 "임수향 제일 엘리트코스일 것 같다"고 했다.  
부모님이 부산 뷔페집딸이랑 엄청난 스펙을 가지며 팀내에서도 맛의 데이터로 등극한 임수향. 주방의 간을 담당하는 간별사를 예고했다.  임수향은 "옆에서잘 보조하겠다"고 했고 백종원도  "이 대신 잇몸이다 내가 잘하는 것"이라 파이팅을 외쳤다.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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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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