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아내는 의사인데 “수능 23점..전남에서 꼴등”(동상이몽2)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1.18 06: 2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영광이 공부에는 관심 없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태항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영광, 김은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이들 부부는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김영광의 무릎에 물이 가득 차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의사는 “축구를 하지 않아야 할 무릎”이라고 말했고, 무릎에 찬 물을 빼내기 위해 다량의 주사기를 준비했다. 김영광은 긴장된다며 김은지에게 손을 잡아 달라고 부탁했다. 김영광은 오랜만의 스킨십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동안 아내를 '가장'으로 받들며 살뜰히 보필하던 김영광은 자신을 위해 운전까지 해주는 아내를 향해 “운전도 해주고 참 (좋다). 이게 뭔 일이래. 호강한다. 호강하려면 매일 아파야겠네”라며 은근히 기뻐했다.
집에 도착한 김은지는 김영광의 몸 회복을 위해 해신탕을 준비했다. 김영광은 “1년에 한 번 해준다. 생일 때도 잘 안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김영광은 소파에서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한 페이지에서 오래 머물자 패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김영광은 “수능 때 전남에서 꼴등했다. 400점 만점에 23점을 받았다”라고 말했고, 아내는 “배움의 단계가 단어에서 안 넘어간 것 같다. 띄어쓰기가 약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은지는 전복 손질에 매진했다. 손까지 부상당할 위기에 놓인 김은지. 이에 김영광은 “엄마까지 다치면 누가 일하냐”라고 말해 야유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전복에 손을 베인 김은지는 눈물을 쏟아냈다. 김은지는 “놀랐다”라며 운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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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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