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아들 하루, 사자 머리숱 실종됐다 “건강에 안 좋아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1.18 07: 12

배우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트레이드마크였던 풍성한 머리숱을 싹둑 잘랐다.
지난 일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는 공식 SNS를 통해 “드디어 머리를 자르고 왔습니다. 사실 돌까지는 자르고 싶지 않았지만, 머리가 눈에 들어오고 땀도 너무 많이 나서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 어쩔 수 없었어요. 그래도 예쁘게 잘라왔네요, 하루”라며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하루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른 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아직 돌도 지나지 않았지만 ‘사자 머리’라 불릴 만큼 풍성한 머리숱으로 주목받았던 하루는 깔끔하게 정리된 헤어스타일로 한층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다. 해맑게 웃는 모습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심형탁·사야 부부는 “처음엔 자르기 싫었지만, 하루의 건강을 위해 결심했다”며 아들의 변화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한편,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그리고 아들 하루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사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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