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를 이을 스타...글렌 파월의 '더 러닝 맨' 관람 포인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1.18 08: 18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 신작이자 '탑건: 매버릭' 글렌 파월의 짜릿한 액션으로 극장을 사로잡을 영화 '더 러닝 맨'(감독 에드가 라이트,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미래의 가상 도시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게임!
현실과 TV 쇼의 경계가 무너진다!

'더 러닝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이야기의 핵심인 매력적인 세계관이다. 빈부격차가 심화된 사회에서 아픈 딸아이의 약값조차 감당할 수 없게 된 ‘벤 리처즈’는 절박한 심정으로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러닝 맨’에 참여한다. 거액의 상금을 걸고 현실을 무대로 벌어지는 이 게임은 잔혹한 헌터들의 추격을 피해 30일간 살아남아야 한다는 설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대중들이 실시간으로 참가자의 위치를 제보하며 게임에 개입한다는 설정이 더해져, 현실과 TV 쇼의 경계가 모호해진 세계관으로 기존 서바이벌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2. 부패한 시스템에 맞서는 화끈한 언더독의 출연!
유력한 우승 후보 참가자 ‘벤 리처즈’! 판을 뒤집는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거대 독점 기업 ‘네트워크’에 반격하는 언더독 ‘벤 리처즈’의 활약이다. 남다른 기지를 발휘하며 생존을 거듭하던 ‘벤 리처즈’는 점차 인기 프로그램 ‘더 러닝 맨’ 뒤에 가려진 부패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시청률과 이익을 위해 모든 것을 오락으로 소비하고, 조작을 서슴지 않는 시스템에 분노한 ‘벤 리처즈’는 판을 뒤집기 위한 반격을 시작한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과 거침없는 판단력으로 불합리한 구조에 맞서는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이다. 또한 ‘네트워크’가 통제하는 사회 속에서 펼쳐지는 ‘벤 리처즈’의 위태로운 생존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응원을 이끌어낼 것이다.
#3. 톰 크루즈를 이을 스타 글렌 파월의 압도적인 액션!
리듬감이 살아있는 생존 액션으로 극강의 몰입감 선사한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눈을 뗄 수 없는 도파민 폭발 액션이다. '탑건: 매버릭'의 ‘행맨’ 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차세대 액션 스타 글렌 파월은 '더 러닝 맨'​에서 도시 전역을 질주하며 강도 높은 액션 대부분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이 영화에는 뛰어난 스턴트 배우들이 함께했지만, 글렌 파월은 가능한 한 많은 장면을 직접 해내고 싶어 했다. 만약 우리가 허락만 했다면 아마 전부 다 직접 했을 것이다.”라고 밝혀 열세한 조건에도 굴하지 않는 강렬한 액션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은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더 러닝 맨'만의 보는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다. 이처럼 흥미를 자극하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 '더 러닝 맨'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에너지가 폭발하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는 '더 러닝 맨'은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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