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그어 주던가’ 1415, 1인밴드 된다..“주성근 중심 활동” (전문)[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1.18 12: 11

‘선을 그어 주던가’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밴드 1415(일사일오)가 멤버 변화를 알리며 ‘1인 밴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1415 멤버 주성근, 오지현은 공식 계정을 통해 “먼저 오랜 시간 1415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다림 속에 걱정을 드린 점 죄송한 마음 전한다. 긴 대화 끝에 앞으로의 1415는 주성근 1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1415 측은 “오지현은 앞으로 활동에서 물러나 자신의 자리에서 1415를 응원하기로 했으며, 주성근은 그 마음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며 “1415는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주성근이 중심이 되어 음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오지현의 팀 탈퇴를 알렸다.

이어 “오지현은 무대 밖에서 따뜻한 응원과 함께 여러 형태의 도움으로 1415의 활동을 곁에서 함께할 예정이다”라며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시고, 계속될 1415의 음악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415는 지난 2017년 EP 앨범 ‘DEAR : X’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 ‘선을 그어 주던가’로 화제를 모은 1415는 ‘I Call You’, ‘흰 눈이 내리면’, ‘naps! (Feat. 원필 (DAY6))’, ‘I Am Blue’, ‘SURFER’ 등 여러 곡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OST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애포차’ OST인 ‘너도 아프겠지만’를 시작으로 ‘여우각시별’ OST ‘괜찮다고’, ‘진심이 닿다’ OST ‘Photographs’, ‘그녀의 사생활’ OST ‘Happy’, ‘초면에 사랑합니다’ OST ‘이상해 정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OST ‘동행’ 등에 참여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하 1415 글 전문
안녕하세요. 1415의 주성근, 오지현입니다.
먼저 오랜 시간 1415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다림 속에 걱정을 드린 점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긴 대화 끝에 앞으로의 1415는 주성근 1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오지현은 앞으로 활동에서 물러나 자신의 자리에서 1415를 응원하기로 했으며, 주성근은 그 마음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1415는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주성근이 중심이 되어 음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오지현은 무대 밖에서 따뜻한 응원과 함께 여러 형태의 도움으로 1415의 활동을 곁에서 함께할 예정입니다.
음악으로 함께 울고 웃어준 모든 순간들, 그 마음 하나하나가 저희에게 큰 힘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시고, 계속될 1415의 음악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415 주성근, 오지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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