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급성 심근경색 진단.."혈관확장술 받고 회복 중"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11.18 16: 49

방송인 김수용이 갑작스럽게 쓰러진 이유가 급성 심근경색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수용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18일 OSEN에 "김수용 씨는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후, 오늘(18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혈관확장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일반 병실로 옮겨져 의료진의 세심한 치료와 관리 아래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속사 역시 김수용 씨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즉시 응급조치를 취했고, 출동한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후 김수용은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으며,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다가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중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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