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정아, ♥︎농구선수 남편 악플에 "실수는 모두가 할 수 있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11.18 17: 53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남편이자 농구선수인 정창영에 대한 악플에 소신을 밝혔다.
정아는 17일 자신의 SNS에 농구공을 든 사진과 함께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없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경기로 인해 안좋은 얘기 많이 보내시는데 매 경기마다 모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한다"며 "실수는 이긴 팀도 진 팀도 모두에게 있을 수 있고 그 경험이 쌓여서 더 많은 걸 배우고 고치려하고 더 성장해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너무 안 좋은 말 보다는 그냥 다음 경기를 더 기다리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지금 누구보다 속상한 건 선수들 일 거다. 농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모든 농구선수분들을 위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7일 정창영이 속한 수원 KT와 서울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2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수원 KT는 연장 끝 서울 SK에 83-85로 패했다.
한편 정아는 2018년 5살 연하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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