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이충구·에이프릴 윤채경, PA엔터서 새출발[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1.18 18: 25

배우 이충구와 윤채경이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새로운 아티스트를 적극 발굴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획, 제작 역량을 강화해온 매니지먼트사로 정웅인, 송선미, 공정환, 오승아 등이 소속돼있다.
18일,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는 “이충구는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이 인상적인 배우다. 그의 폭넓은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채경은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색을 확장하고 있다. 잠재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두 배우 영입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전했다. 또 “두 배우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충구는 그간 영화, 드라마, 연극을 오가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온 배우다. 특히 ENA 드라마 ‘신병’ 시리즈에서 김상훈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드라마 ‘나인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1’ 그리고 영화 ‘인천상륙작전’, ‘범죄도시3’ 등 굵직한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오는 21일부터는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유선, 송재희 등과 함께 코미디 연극 ‘미세스 마캠’으로 무대에 오른다. 특유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무대 에너지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룹 에이프릴 출신의 배우 윤채경은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KBS 2TV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성숙하고 우아한 매력으로 호평받았으며,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에서는 뷰티 유튜버 이혜윤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여기에 최근 출연한 숏폼 드라마 ‘내가 떠난 뒤’가 드라마박스 공개 직후 신작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배우로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결을 탄탄히 쌓아온 윤채경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렇듯 새 소속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이충구와 윤채경.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와 이어갈 두 배우의 행보에 기대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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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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