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와 어깨 나란히' 국민포수 GG 기념상품 출시..."양의지 취향 반영, 고급스럽게 꾸몄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12.10 09: 23

국민타자와 어깨를 나란히 한 국민포수의 골든글러브 기념상품이 출시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0일부터 양의지의 역대 10번째 골든글러브 수상 기념상품을 예약 판매한다"라고 밝혔다.
양의지는 9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양의지의 골든글러브 수상은 역대 10번째로 '국민타자' 이승엽과 함께 KBO리그 최다 타이기록을 썼다. 아울러 포수 부문에서만 9개의 골든글러브를 받아내며 단일 포지션 1위의 영예도 안았다.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자리로 올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 한화 이글스 폰세(투수), 두산 베어스 양의지(포수),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1루수), LG 트윈스 신민재(2루수),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3루수), NC 다이노스 김주원(유격수),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지명타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KT 위즈 안현민(이상 외야수)가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신설된 KBO 감독상은 통합 우승을 이끈 염경엽 LG 감독이 수상했다. 두산 양의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09 /jpnews@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상품 종류는 기념 유니폼과 머플러, 기념구로 구성했다. 두산은 "전반적인 디자인은 선수의 취향을 반영해 고급스럽게 꾸몄다. 아울러 "최강 10번타자 덕분에 수상이 가능했다"는 양의지의 메시지를 곳곳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3종의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10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기본 구성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패키지 상품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친필 사인볼도 증정한다. 패키지 상품은 개별 상품보다 먼저 발송 예정이며 박스와 엽서, 양의지가 직접 적은 메시지 카드 등의 특전도 마련했다.
구매는 놀유니버스 온라인 MD샵에서 10일 오전 10시부터 16일 23시 59분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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