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피츠버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7-11로 패했다. 투수전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경기는 화끈한 타격전이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점은 지난해 32경기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1.97, 216탈삼진으로 안정감을 자랑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피츠버그 선발 폴 스킨스가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는 점이다.
![[사진] 폴 스킨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7/202603270647779971_69c5ade22038c.jpg)
스킨스는 이날 ⅔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타격감 좋은 메츠 타선에 버티지 못했다. 1회도 넘기지 못했다.
스킨스는 1회말 첫 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후안 소토에게는 중견수 쪽 안타를 내주고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사진] 폴 스킨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7/202603270647779971_69c5ade283cfe.jpg)
보 비셋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첫 실점을 한 스킨스는 호르헤 폴랑코에게 안타,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에게 볼넷을 헌납하면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스킨스는 이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브렛 배티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싹쓸이 적시 3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마커스 세미엔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고 5실점째를 안았다.
카슨 벤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린 스킨스는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뒤 강판 됐다. 1이닝도 버티지 못했다.
요한 라미레즈가 긴급 구원 등판해 린도어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불을 껐다.
피츠버그는 이날 7점을 뽑았지만, 선발 스킨스의 5실점 이후 불펜진도 추가 6실점을 하면서 무너졌다. 피츠버그는 7-11 패배를 당했다.
![[사진] 폴 스킨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7/202603270647779971_69c5ade2eb1b1.jpg)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