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권은비에 '서머퀸' 도전장…"악몽까지 꿨다" [인터뷰③]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4.07 07: 30

우주소녀 다영이 데뷔 첫 ‘워터밤’ 출연 각오를 전했다.
우주소녀 다영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What’s a girl to do’(왓츠 어 걸 투두)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2016년 2월 우주소녀로 데뷔한 다영은 독보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보컬로 우주소녀 노래의 매력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탄탄한 발성과 넓은 음역대를 바탕으로 보컬을 비롯해 랩과 퍼포먼스을 두루 소화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감출 수 없는 끼와 존재감, 텐션은 다영에게 ‘인간 비타민’으로 불린 다영은 지난해 9월 솔로 데뷔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을 했다. 당당하고 도발적인 아티스트적 면모를 보여준 다영은 압도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입소문을 타며 발매 직후 멜론 TOP100 최고 9위, 10월 둘째 주 기준 주간 차트 20위 권에 진입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도 차지하며 역량을 입증했고, NME를 비롯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미국 방송사 폭스 13 시애틀(FOX 13 Seattle)과 다양한 국가의 MTV 채널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빌보드, 'THR', NME 등의 유수한 해외 매체의 호평 속에 2025년을 완성한 다영은 봄이 시작되는 4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What’s a girl to do’를 발매하며 돌아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첫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다영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6’에 출격한다. 다영은 마지막 날인 26일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워터밤’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매년 화려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각광받으며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워터밤’ 무대에 오르게 된 다영은 특유의 건강하고 에너제틱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신흥 ‘서머퀸’에 도전한다.
솔로 데뷔 첫 해를 눈부신 성과와 기록으로 채우며 팬들은 물론 대중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다영은 컴백 전 ‘워터밤’ 출연을 확정하며 ‘서머퀸’을 정조준했다.
다영은 ‘워터밤’ 출연에 대해 “‘Body’ 나오고 얼마 안 되어서 회사로 ‘워터밤’ 측에서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 그때가 크리스마스 전이라서 기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냈고, 출연 확정이 되면서 너무 신기해서 하루 종일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워터밤 무대를 하는데 아무도 내 노래를 모르는 악몽도 꾸기도 했다. 학예회 올라간 유치원생 마냥 얼어있다가 내려올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다영은 ‘워터밤’에서의 자신만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이미 서머퀸들이 많아서 경쟁은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워터밤’에 불러주신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오신 분들이 정말 잘 즐겼다는 마음이 드셨으면 하고, 돌아가시는 길에 찍은 영상 다시 보면서 행복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영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What’s a girl to do’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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