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빚, 이상민 69억 뛰어넘었다..무려 '100억'→"아내는 몰랐다" (아니근데진짜)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4.07 07: 0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아니근데진짜' 코미디언 신동엽이 과거 보증 실패로 100억 빚을 졌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줄여서 '아근진')에는 15년 만에 토크쇼 게스트로 출연한 신동엽이 4MC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와 과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니근데진짜' 방송

이날 탁재훈은 과거 출연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밴드'를 언급하며 “아내가 PD인데 남편이 플레이어라니. 난 그런 장면은 처음 봤다. 나도 그렇고 모든 출연자들이 다 불편해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PD님인데 형수님이고 제수씨인 거니까. 우리가 그렇게 불편했으니 신동엽은 어땠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자 신동엽은 “그때 내가 보증을 잘못 서서 어마어마하게 힘들 때였다"라고 기억했다.
신동엽은 계속해서 "정신이 나가 있을 때라 쉬는 시간에 휴대폰을 켜면 부재중 전화가 수백 통 씩 와 있었다"라며 "메시지들을 보며 ‘이것까지 내가 물어줘야 한다고?’란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 빚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해 다른 것은 신경쓰이지 않았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아니근데진짜' 방송
MC들은 "빚을 알고도 결혼할 수 있었냐. 사랑의 힘이 대단하다"며 감탄, 신동엽은 "아내는 내 빚을 모르고 결혼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빚의 구체적인 액수를 알게 되었을 때 반응이 어땠냐고 묻자 탁재훈은 "어떡하겠냐. 동엽이는 최선을 다했다"고 변호에 나선 한편 신동엽은 "그래도 내가 일을 열심히 했던 게 있으니까 정리하면 빚을 갚을 수는 있는 상황이었다"고 대답해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한편 “아내가 ‘재밌고 예뻐서’ 결혼했다”고 말했던 신동엽은 “예뻐서 결혼했다. 나중에 보니 공교롭게 재미도 있더라. 당시 내가 홍콩배우 장만옥을 좋아했는데 아내에게 그런 분위기가 있었다. 확 들어오는 매력이 있어서 구애를 했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신동엽은 과거 공개연애의 상대였던 이소라와의 재회를 언급하며 “이소라와의 연애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의 일이다. 나의 삶의 한 페이지고 그 페이지를 찢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아내도 (25년 만의 재회를) 응원해주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방송 '아니근데진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