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방송인 신동엽이 전 연인 이소라와의 재회에 대한 생각을 밝힌 가운데, 이상민 역시, 전처 이혜영과의 재회에 대해 유쾌한 입담을 더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근데진짜'에서 신동엽이 전 여자친구 이소라와의 재회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약 6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결별한 바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신동엽은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 내 삶의 한 부분이었다. 하나의 페이지 같은 것”이라며 “그 페이지를 굳이 찢을 필요는 없고, 다음 장으로 넘기면 된다”고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이상민이 관련 질문을 이어가자 신동엽은 “넌 그 얘기할 자격 있다. 넌 해라”라며 이혜영과 이혼해 역시 같은 방송계에 있는 이상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신동엽은 “‘아는형님’ 촬영 당시 근처에 이혜영이 있었는데, 대기실에 인사하러 왔을 때 숨어있던 것 아니냐”고 짓궂게 말했고, 이상민은 “절대 아니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탁재훈까지 가세해 “그날 이혜영이 이상민을 찾았는데 없다고 하더라”며 폭로(?)를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신동엽은 “나는 상민이처럼 비겁하게 숨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잘못한 일은 아니지 않냐”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상민은 과거 이혜영과 이혼한 것에 대해 “그때 우리의 삶이었고, 추억은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기자 "그럼 다음주 게스트 이혜영"이라며 출연을 기원하자, 이상민이 다소 난색을 보여 대비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탁재훈은 “페이지를 찢은 것 아니냐”고 짓궂게 지적했고, 이상민은 “중간에 고난의 시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이날 신동엽은 또 “이상민이 재혼할 줄은 정말 몰랐다”며 “두 번째 결혼식도 내가 사회를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으며, 이후 ‘돌싱’ 이미지를 이어오다 최근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재혼에 골인했다. 이후 이혜영 역시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며 쿨하게 축하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혹시 재회할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거론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