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빚' 숨기고 결혼..신동엽에 선혜윤 PD "내가 별면 돼" 보살멘트 재조명 ('아니근데진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4.07 06: 1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아니근데진짜'에서 방송인 신동엽이 ‘100억 빚’ 일화와 함께, 아내 선혜윤 PD와의 완벽했던(?) 결혼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 신동엽은 과거 보증과 사업 실패로 인해 약 100억 원대 빚을 떠안았던 시절을 떠올렸다.

다양한 토크를 나누던 중, 신동엽은 “당시 보증을 잘못 서면서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다”며 “촬영 중에도 부재중 전화가 수백 통씩 와 있었다. 그걸 보면서 ‘이것까지 내가 다 책임져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털어놨다.실제 기능성 슈즈 사업과 함께 엔터 사업. 긜고 빚 보증까지 악재가 넘쳤던 상황이었던 것. 
특히 빚 규모와 관련해 이상민이 “형이 더 크다”고 언급하며, 과거 69억 원대 빚을 졌던 자신보다도 큰 금액이었음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탁재훈 역시 “당시 사정을 알았지만 일이 잘 풀릴 줄 알았다”고 회상하며 이를 모르고 실수했떤 자신의 과오도 사과했다.
신동엽은 “주변에서 위험하다고 했는데도 욕심 때문에 듣지 않았다”며 “돌이켜보면 큰 깨달음을 얻은 시간이었다. 그 경험이 오히려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증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며 “좋은 마음으로 돈을 빌려줬는데, 오히려 이자를 받는 쪽부터 갚고 나에게는 갚지 않는 모습을 보며 세상이 내 마음 같지 않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고 호의를 베풀었지만 오히려 뒤통수를 겪은 일화를 덧붙야 안타까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결혼 당시 상황이었다. 신동엽은 “아내가 빚이 있는 걸 알고 결혼한 게 아니라, 결혼 후에 알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모두 "완벽한 스토리"라고 장난치기도. 그러면서도 아내 반응을 묻자 신동엽은 “당시 정리만 하면 갚을 수 있는 구조이긴 했다”며 100억 빚을 갚을 수 있던 재력도 드러나 더욱 눈기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선혜윤 PD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한 방송에서 “결혼 초에 남편 빚이 100억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너무 큰 금액이라 오히려 실감이 안 났다”고 털어놨던 것. 이어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계산해보니 내가 벌면 되겠더라. 내가 안정적인 직장이 있으니까”라고 현실적인 판단을 전했다.
또한 “남편을 믿은 게 아니라 철저히 계산해보고 결정한 것”이라며 “모든 걸 정리하면 다시 시작해도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보살 멘트’로 화제를 모았다. 결국 100억 원대 빚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현실적인 판단과 책임감으로 함께 버텨낸 두 사람. 단단한 사랑을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이 새삼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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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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