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우 “한지민, 인생에서 꼭 함께하고 싶었던 배우”[일문일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4.07 09: 14

배우 주연우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통해 로맨스까지 영역을 확장, 이미지 변신과 함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주연우는 지난 5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이의영(한지민 분)의 소꿉친구이자 정현민(정혜성 분)의 썸남 임승준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디테일한 감정 표현으로 유쾌한 활약을 펼치며 매회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최종회에서는 정현민(정혜성 분)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며 해피엔딩을 맞이한 임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승준은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준 정현민과 한집에서 생활하며 단란한 커플의 일상을 보여줬고, 마지막 순간까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주연우는 임승준 캐릭터로 사랑과 우정 등 일상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그간 보여줬던 강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입체적인 매력을 자연스럽게 펼쳐냈다.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고, 색다른 변신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뜻깊은 작품을 마무리한 주연우는 진심을 담은 일문일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하 주연우의 종영 일문일답 전문.
Q.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종영을 맞이했습니다.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작품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고, 시청자 여러분과 따뜻하고 유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에 그 모든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Q. 그동안 강렬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왔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과는 다른 반전 이미지의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색다른 매력을 지닌 임승준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항상 새로운 인물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과 계속해서 소통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저에게 큰 기쁨이자 소중한 행복이 될 것 같습니다.
Q. 임승준을 연기하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극 중 헬스장을 운영하는 트레이너 역할인 만큼 외적인 부분에도 많은 준비가 필요했을 것 같은데, 어떤 노력과 과정을 거치셨나요?
A. 아무래도 캐릭터들의 관계성과 피지컬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집중해 준비했습니다. 절친인 의영을 대할 때와 좋아하는 이성을 마주할 때의 감정선과 태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많이 고민하며 다르게 표현하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헬스 트레이너라는 설정에 맞게 멋진 피지컬을 보여드리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며 몸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Q. 한지민 배우와의 절친 케미가 특히 돋보였습니다. 현실 남사친, 여사친 사이를 연기하며 서로 간의 호흡은 어땠나요?
A. 인생에서 꼭 한 번 함께하고 싶었던 선배님과 작품을 같이할 수 있어 저에게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현장에서도 선배님께 많은 것을 배우며 촬영 내내 즐겁고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Q. 정혜성 배우와의 로맨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중고 거래로 시작된 인연부터 화끈한 썸, 알콩달콩한 연애까지 이어진 승준–현민 커플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정혜성 배우와 연기하며 느낀 로맨스 케미도 궁금합니다.
A. 서로를 향한 솔직한 감정과 ‘미니쭈니’로 이어지는 애정 어린 마음이 승준-현민 커플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도 혜성 선배님과 꾸준히 소통하며 호흡을 맞춘 덕분에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사랑스럽게 표현된 것 같습니다.
Q. 승준–현민 커플의 첫 만남부터 연애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A. 많은 장면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포기하는 순간 시합은 끝난 거라 했는데…좋아합니다. 이 말이 꼭 하고 싶었어요”라는 대사와 함께 오락실에서 현민을 향해 진심을 전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로맨스 연기는 물론 순수하고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선보인 이번 작품은 특별한 의미로 남을 것 같습니다. 배우로서 이번 작품은 어떻게 기억될 것 같나요?
A. 저의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었던 작품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그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Q. 지금까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그동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시청해 주시고 ‘미니쭈니’를 많이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누군가를 좋아하신다면, 용기를 내어 진심을 담아 좋아한다고 표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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