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사람들2' 감독 "BTS RM 뮤직비디오 작업, 한국 상류층 엿볼 기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4.07 09: 59

'성난 사람들2'의 감독이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의 인연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7일 오전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2'의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시리즈를 연출한 이성진 감독과 배우 찰스 멜튼이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성난 사람들2'는 특권층이 모인 컨트리클럽에서 한 젊은 커플이 상사와 그의 아내의 충격적인 다툼을 목격한 뒤, 두 커플과 클럽의 주인인 한국인 억만장자 간에 회유와 압박이 오가는 치열한 수싸움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한국계 미국인들의 삶이 작품 전반에 걸쳐 강조되는 바. 이와 관련 이성진 감독은 "이번 시즌에 훨씬 더 많은 한국을 담고 한국이 가장 큰 일부분이길 원했다"라며 "실제로 그 즈음에 제 삶에서 한국의 존재감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즌1 이후 한국을 오가고 BTS 멤버 RM의 뮤직비디오도 찍으면서 한국 상류층의 삶도 엿보고 함께할 기회가 있었다. 제가 한국에서 성남에 있는 국민학교를 나왔다. 그 이후엔 계기가 없었는데 K팝 아이돌, 재벌 CEO들과 어울리면서 그 세계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그런 부분을 더 많이 담고 싶어서 그런 요소를 오스틴(찰스 멜튼 분)에 더 녹여 넣고 싶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성난 사람들2'는 오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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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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