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르티스가 컴백 전부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며 ‘괴물신인’ 타이틀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음반 유통사 YG플러스와 유니버설 레코드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미니 2집 ‘GREENGREEN’은 지난 2일 기준 선주문량 122만 7986장을 기록했다. 예약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세운 수치로, 정식 발매 전부터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초동 판매량 43만 6367장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발매일까지 한 달 이상 남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수치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코르티스는 이미 데뷔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이례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미니 1집 역시 발매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기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신보 역시 선주문만으로 밀리언셀러 달성이 유력한 만큼 또 한 번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GREENGREEN’은 사전 저장수 60만 5000회를 돌파했다. 이는 발매 전 기대감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코르티스를 향한 글로벌 팬덤의 관심이 이미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다. 코르티스는 데뷔 직후부터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무대에 오르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올해 2월에는 K-팝 가수 최초로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영향력을 확장했다. 여기에 최근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2026’에서 ‘K-팝 최고의 신인’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
이처럼 음반 판매, 스트리밍, 해외 활동까지 모든 지표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코르티스. 컴백 전부터 쏟아지는 기록 행진 속에서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한편 코르티스는 오는 4월 20일 타이틀곡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릴리즈 파티와 음악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