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신인 배우에 채찍질.."사람 많은데 수치심 줘" 폭로(시언's쿨)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4.07 16: 42

배우 이시언과 태원석이 '사냥개들2'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시언's쿨' 채널에는 "넷플 1위 드라마 ‘사냥개들 시즌2’ 빌런 친목회 저희 해치지않아요~ 정지훈 황찬성 태원석 이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비는 '사냥개들2' 촬영 비하인드와 관련해 "원석이는 딱 처음 보고 얘 진짜 프로페셔널하다고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이에 태원석은 "시언이 형한테 많이 배웠다. 시언이 형이 뭐만 하면 그냥 바로 뭐라 하고"라고 털어놨다.

이시언은 "수치심을 많이 줬다"고 수긍했고, 비는 "얘는 그거 좀 그만해야된다"고 핀잔을 줬다. 이에 태원석은 "너무 수치스럽더라 그때. 진짜 촬영할떄. 그래서 제가 감독님한테 신인인데도 ‘시언이 형 때문에 촬영 못 하겠다’고 했다. ‘내가 너 더 힘내라고 하는 거다. 다시는 못 볼 사람처럼 연기 해’라고 그때 얘기해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비는 "못됐네"라고 고개를 저었고, 태원석은 "그래서 그때 진짜 안 볼 사람처럼 해버리니까 장면이 좋게 나왔다"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전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아니다. 얘가 처음에는 이렇게 못했다"며 "숫기가 아니라 너무 의식을 많이 했다. 지금이랑 완전 다른 애였다"라고 밝혔다.
태원석은 "너무 떨렸다. 단역만 한 8년정도 하다가 처음 주연을 해보니까"라고 털어놨고, 이시언은 "지금 신인이어서가 중요한게 아니라 네 역할이 중요한거지. ‘너는 신인이어서’라고 얘기하는 순간 ‘그럼 왜 왔냐’다. 지금 너는 신인이 아니야. 어쨌든 캐스팅이 돼서 해야돼. 너 때문에 지금 탈락한 애들 몇 천명이 줄서있는데 그러면 안 된다는 거다"라고 당시 태원석에게 수치심을 준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그러니까 이런거를 이렇게 좋게 애기해줬으면 됐는데 ‘존X 재미없어’라고 하니까 당황스러웠던거다. 너무 좋은 얘기 아니냐. 너무 좋은 얘기인데 이걸 뒤에서 해줬다"고 말했다.
황찬성은 "반대로 해줬구나. 사람 많을때 ‘재미없어’ 하고 뒤에서 ‘그런거야’ 한거"라고 물었고, 태원석은 "사람 많을때 수치심을 주고 뒤에서 따뜻하게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시언은 "사람이 없을때 당근을 입에 많이 쑤셔넣어 줬다. 사람 많을때는 바로 채찍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사냥개들 시즌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 분)와 '우진'(이상이 분)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로 지난 3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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