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변우석과 투샷 볼 뻔.."대군부인’ 카메오 제안 받았는데" [인터뷰④]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6.04.08 06: 31

 (인터뷰③에 이어) 주지훈이 변우석과의 만남 '불발'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ENA 대회의실에서는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의 주연 배우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다. 

주지훈은 방태섭 검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가운데, 차기작으로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캐스팅 과정부터 주목을 받은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 작품이다.
과거 히트작이었던 MBC '궁'에 이어 '재혼황후'를 통해 다시 한번 '왕' 역할로 돌아오게 된 주지훈. 공교롭게도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궁'과 같은 가상의 설정을 가지고 있는 바.
이와 관련, 주지훈에게 "'21세기 대군부인'서 주연으로 나서게 된 변우석에게 왕위를 물려주실 건가"라고 묻자 "저는 안 물려준다. 어떻게 물려주나. (저는) ‘재혼 황후’가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준환이 형('21세기 대군부인' 감독)이 전화 와서 카메오 해달라 해서, '할게요!' 했다가. 속으로 "나는 '재혼 황후' 있으니 못 부르겠구나', 싶었다. 되게 좋고 유쾌한 감독님이라, (작품이) 잘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재혼 황후'의 공개 시점에 대해 "제가 알기로는 올 하반기"라며 "그래도 (반응이) 걱정 없는 게. 원작이 있으니. 그리고 워낙에 많은 사랑을 받은 메가 IP라. 시청자 유입이 거부감이 덜 하시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다"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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