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신민혁→버하겐, 왜 LG 상대로 버하겐→신민혁으로 순서 바꿨을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4.07 19: 4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선발 로테이션 순서를 바꿨다. ‘LG 킬러’ 신민혁이 하루 더 쉬고 등판한다. 
NC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첫 맞대결을 한다. NC는 선발투수로 버하겐을 내세웠다. 원래는 신민혁 차례였다. 
지난 1일 롯데전에 신민혁, 2일 롯데전에 버하겐이 던졌다. 그런데 이번 주 LG 3연전에는 버하겐-신민혁으로 순서가 바뀌었다. 버하겐이 4일 쉬고 등판하고, 신민혁은 6일 쉬고 나선다. 

NC 버하겐 / NC 다이노스 제공

이호준 감독은 7일 LG와 경기에 앞서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버하겐이 첫 등판에서 52구를 던졌다. (적게 던져서) 4일 쉬고 오늘 75개 정도 떤지고, 일요일에 90~100개 던지면 다음부터는 정상 로테이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버하겐의 투구 수를 고려해 등판 순서를 바꾸고, 이번 주에 2차례 등판으로 조정했다. (목요일 비 예보가 있어서 1번 등판 가능성이 높지만)
신민혁은 지난해 LG전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1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2023년에는 4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8일 NC 신민혁-LG 웰스 선발 맞대결이다. 
NC 신민혁 / OSEN DB
NC는 이날 김주원(유격수) 신재인(1루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김휘집(3루수) 이우성(좌익수) 김형준(포수) 최정원(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신재인이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호준 감독은 "신재인을 1번 낼까 2번 낼까 고민했다. 상대 투수 송승기와 잘 맞을 것 같아서. 재인이가 생각보다 볼을 잘 보고, 하이패스트볼 잘 친다. 타이밍이 송승기와 잘 맞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인은 못 쳐도, 못 친다는 느낌이 안 든다. 배트를 계속 내민다. 스트라이크 오면 어떻게든. 4타수 무안타라도 좋게 보이고, 좀 기대가 된다. 휘두르다 하나 맞으면 장타, 볼을 잘 보고 치니까. 원래 어린 선수들이 변화구 던지면 헛스윙인데, 이게 3~5년, 길게는 10년까지도 걸린다. 재인이는 그런 건 없겠다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NC 신재인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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