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재활기간 6개월 예상…'무릎 부상' 폰세, 결국 수술대 오른다→허무하게 복귀 시즌 날아가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4.08 06: 3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코디 폰세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LA 다저스와 2026 메이저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폰세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폰세가 다음 주 수술을 받으며, 재활 기간에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폰세는 지난 7일 LA로 날아가 이 방면의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와 상담을 했으며 최종적으로 수술이 결정됐다.

[사진] 코디 폰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국 폰세는 수술을 결정하면서 시즌 아웃이 됐다. 올 한해 캠프 때부터 동료들과 함께 2026시즌 준비를 했고, 4선발 자리를 꿰차는 등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첫 등판 때부터 부상을 입어 한 시즌이 날아갔다.
지난해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으로 투수 4개 부문(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1위, MVP를 차지한 폰세의 메이저리그 복귀 시즌이 이렇게 날아가게 됐다.
[사진] 코디 폰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폰세는 내년 복귀를 목표로 수술 후 재활에 돌입하게 된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남기고 부상 교체됐다. 
토론토는 시즌 개막 전 호세 베리오스(팔꿈치 피로 골절), 셰인 비버(팔꿈치 염증), 트레이 예세비지(어깨충돌 증후군)으로 개막을 맞이하지 못했다. 주축이 되어야 할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폰세마저 수술대에 오르면서 토론토 선발진은 최악의 위기에 처했다.
예세비지, 베리오스, 비버 모두 복귀를 향해 재활 중이지만, 최상의 시나리오라도 몇 주간은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MLB.com은 “토론토는 이미 매우 두터운 선발진을 구축했지만 (예세비지, 베리오스, 비버 언급) 위 이름들을 보면 상황의 심각성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어 MLB.com은 “토론토는 이 선발 공백을 단기든, 장기든 반드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코디 폰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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