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최불암.1년만에 수척해진 근황..후배들 오열한 이유는? ('파하,최불암') [Oh!쎈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4.28 06: 25

 건강이상설로 많은 걱정을 샀던 원로 배우 최불암이 약 1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 곁에 돌아온다. 후배들의 눈물과 한층 야윈 근황까지 예고편에 담기며, 그의 진솔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MBC는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파하, 최불암입니다’를 오는 5월 5일과 12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최불암의 삶과 연기 인생을 음악과 함께 되짚는 라디오 형식의 다큐멘터리로, 오랜 세월 국민 곁을 지켜온 그의 발자취를 조명할 예정.
1940년생인 최불암은 올해 87세(만 85세)로, 수사반장, 전원일기, 한국인의 밥상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국민 아버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따뜻하고 묵직한 존재감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온 대표 배우인 만큼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지난해 오랜 시간 진행해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한 뒤 건강이상설이 불거졌기도 해 걱정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그는 척추 시술 후 회복이 더뎌 프로그램에서 물러난다고 직접 밝힌 바 있어. 이후 주변 동료 배우들의 걱정 어린 발언까지 이어지며 대중의 우려가 커졌다.
다행히 최불암은 꾸준한 재활 치료를 거쳐 건강을 회복했고, 이번 다큐멘터리 촬영도 무리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공개된 예고편 속 최불암은 후배 배우 채시라와 마주 앉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정경호, 이계인 등 후배들이 눈물을 보이는 장면까지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한층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오히려 오랜 세월을 지나온 깊이와 진중함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얼굴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는 것. 
이번 다큐에서는 최불암의 연기 철학은 물론,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이별이 남긴 상실감, 그리고 그가 어떻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아버지’가 됐는지 솔직한 고백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실종 아동 찾기 생방송 ‘엄마 아빠, 저 여기 있어요’, 어린이 생명 나눔 프로젝트 등 그가 오랜 시간 이어온 선행 활동도 함께 조명된다. 인간 최불암의 이야기가 가장 기대되는 이유다. 
1년 만에 전해진 반가운 근황 속에서, 많은 이들은 다시 돌아온 최불암이 어떤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하고 있다. 오랜 걱정을 뒤로하고 다시 마이크 앞에 선 그의 목소리가 또 한 번 따뜻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해당 방송은  다가오는 5월 5일과 1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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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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