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첫 번째 기회가 될 것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다시 한 번 빅리거로서 기회를 받게 됐다. 이번에는 하루짜리 빅리거가 아닐 전망이다.
미국 ‘MLB.com’ 등 현지 언론은 6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뇌진탕 증상을 보여서 7일 부상자명단(IL)에 올렸고, 송성문을 콜업했다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6/202605060716776265_69fa6cb8b92d5.jpg)
매체는 ‘크로넨워스가 언제 어떻게 뇌진탕 증상을 겪기 시작했는지는 불분명하다”라면서 “송성문을 크로넨워스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여겨졌다. 메이저리그에서 정기적으로 출장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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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진출 직전,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2년간 286경기 타율 3할2푼7리(1101타수 360안타) 46홈런 194타점 191득점 46도루 OPS .921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타자가 된 송성문.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비시즌 개인 훈련 도중 옆구리 부상을 당했고 스프링캠프에서도 옆구리 부상이 재발하면서 부상자명단에 오른 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했다. 재활경기 시한이 모두 지나고도 빅리그에 콜업되지 못한 송성문이었지만 지난달 26일 멕시코시티 경기를 앞두고 27번째 로스터 등록됐고 대주자로 출장하면서 29번째 한국인 빅리거가 됐다. 하지만 타석에 들어서지 못한 채 하루 만에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트리플A에서는 25경기 타율 2할9푼3리(99타수 29안타) 1홈런 15타점 OPS .718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미국 무대 첫 홈런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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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최근 송성문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송성문은 크로넨워스의 자리를 대신해 2루수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격수와 3루수 백업 역할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크로넨워스의 부상으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루수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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