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기절→응급실' 고현정, 심각했던 수술상태..다이어트는 해명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5.08 07: 23

 배우 고현정이 건강 악화와 수술 후유증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자신을 둘러싼 ‘과도한 다이어트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최근 더블유 코리아 측은 미국 뉴욕 행사 현장에서 포착된 고현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은빛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단아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주얼리가 더해져 특유의 고급스러운 아우라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전보다 훨씬 야윈 모습에 팬들의 걱정도 이어졌다. 앙상해진 팔과 가녀린 어깨선, 부쩍 빠진 얼굴살까지 드러나며 건강 이상을 우려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아무래도 고현정은 지난해 사마귀 촬영 중 건강 악화로 큰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기에 더욱 걱정을 샀다. 당시 그는 “중간에 촬영을 못하다 다시 복귀했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너무 많이 도와줘서 작품에 더 애정이 생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걍민경 영상 ‘고현정 길들이기’를 통해 고현정은 현재 몸 상태를 더욱 구체적으로 전했다.그는 “2020년에 응급으로 정말 큰 수술을 했다”며 “십이지장과 췌장을 연결하는 부위를 봉합만 해놓은 상태였고, 위 문제까지 복합적으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을 먹으며 버티다가 2024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서 다시 쓰러졌다”고 털어놨다.
특히 응급 상황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응급실에 아무나 못 들어가던 시기였다. 계속 병원을 돌다가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돼서 겨우 수술을 받았다”며 “밤 12시 넘어서 수술에 들어가 살았다”고 회상했다.
고현정은 최근 자신이 기운 없어 보인다는 반응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진짜 기운이 없다”며 “예전에는 먹는 걸 좋아했는데 지금은 잘 안 들어간다. 김밥도 두세 알 정도밖에 못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먹으면 또 어디 아플까봐 무섭다”고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또한 “사람들이 내가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젊었을 때도 안 했던 다이어트를 지금 건강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겠냐”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병원도 열심히 다니고 약도 꾸준히 먹고 있다. 빨리 건강해지려고 독하게 관리 중이고 근력 운동도 시작했다”고 덧붙였으며 팬들도 고현정이 다시 건강을 회복하길 응원의 목소릴 더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