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킨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겸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중견수 앤디 파헤스-1루수 프레디 프리먼-유격수 무키 베츠-3루수 맥스 먼시-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포수 윌 스미스-우익수 알렉스 콜-2루수 알렉스 프리랜드로 타순을 꾸렸다.
김혜성은 최근 15경기 타율 1할5푼9리(44타수 7안타) 3타점 5득점에 불과하다. 트리플A 강등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키케 에르난데스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빅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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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역시 김혜성의 최근 타격 상태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다시 공을 쫓아가기 시작했다”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 소극적이고, 불리한 카운트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한 달간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준비도 하고 경쟁도 하고 있지만 지금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빅리그 잔류에 성공했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토미 에드먼이 27일 재활 경기를 시작한 만큼 복귀 시 또 다른 로스터 정리가 필요하다.
결국 김혜성이 남은 기회에서 반등하지 못한다면 다시 마이너리그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