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서동주가 계류유산의 아픔 이후에도 다시 임신에 도전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앞서 서동주는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을 통해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지만, 결국 계류유산으로 아이를 떠나보낸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떻게든 칠복이를 지켜내고 싶어서 매일 주사 맞고 약 먹고 질정도 넣으며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며 간절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이어 “피검사 수치가 더디게 오르고 거의 포기해야 하나 싶던 순간 아기집이 생겼고, 난황까지 확인했다”며 희망을 품었지만 “병원에 갔더니 모든 게 멈춰 있었다”고 담담하게 유산 사실을 전했다.

큰 상실감을 겪은 뒤에도 서동주는 다시 시험관 임신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소파수술 후 많이 회복했다”며 “기적처럼 난포 하나가 자라줘서 지금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몸 상태는 결코 쉽지 않았다. 서동주는 “저는 극난저 상태인데 AMH 수치가 0.01 미만”이라며 “거의 폐경으로 가고 있는 수준이라고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전적인 영향이 큰 케이스라고 하더라”며 “저 같은 사람은 어릴 때 아이를 낳았어도 쉽지 않았을 거래요. 그런데 지금 도전하고 있으니 더 어려운 상황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충격적인 호르몬 수치도 공개했다. 그는 “FSH 레벨이 10 이상이면 폐경이 시작된다고 보고, 80이면 폐경 수준이라고 한다”며 “제가 소파수술 직후에는 수치가 80까지 올라갔다. 정말 슬펐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후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서동주는 “의사 선생님이 수술 후유증일 수도 있으니 지켜보자고 하셨다”며 “다행히 수치가 50 정도로 떨어졌고, 기적처럼 난포가 생겼다”고 밝혔다.담당 의료진 역시 “이 수치에서 난포가 생기는 건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고. 또한 유전자 검사 결과 부부 모두 정상 판정을 받기도.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남편의 존재였다. 서동주는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남편이 정말 큰 힘이 되어줬다”며 “이 사람 만나려고 긴 시간을 돌아왔구나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매일 아침 직접 밥도 차려준다. 너무 고맙다”고 덧붙이며 남편에 대한 깊은 신뢰를 전했다.또 그는 “예전보다 조금 더 기다릴 수 있게 됐고, 조금 더 버틸 수 있게 됐다”며 “이 모든 일을 겪고도 제 안에 여전히 다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서동주는 “솔직히 또 같은 시간을 겪게 될까 봐 무섭다”면서도 “그래도 두려움보다 더 큰 희망이 남아 있다. 몸이 허락하는 날이 오면 다시 조심스럽게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용기가 대단하다”, “꼭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 “칠복이 다음 계절엔 꼭 다시 만나길”, “응원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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