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 항암치료" 박미선, 유튜브 이어 ‘남의 집 귀한 가족’ 방송복귀..'응원' 물결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5.29 08: 39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근황과 함께 방송 복귀 소감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산행 중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환한 미소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작년 이맘때 항암으로 집에서 꼼짝 못 하고 누워 있었던 걸 생각하면 한 걸음 한 걸음이 정말 감사하다”며 힘들었던 투병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고 흙냄새, 풀냄새, 낙엽 냄새가 너무 좋다”며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전했고, “살아있어서, 건강해져서 감사하다. 모든 것이 은혜다”라는 말로 뭉클함을 더했다.

앞서 박미선은 유방암 진단 후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해왔던 바. 최근 공개된 MBN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 선공개 영상에서는 당시 암 판정을 받았던 순간도 담담하게 회상했다. 그는 “녹화 중 병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느낌이 이상했다”며 “다음 날 병원에 가서 확인하고 제일 먼저 한 말이 ‘저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였다”고 털어놨다.이어 “사실 제 건강보다 밀려 있던 방송 스케줄이 먼저 떠올랐다”며 프로다운 책임감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임파선 전이까지 확인되며 예상보다 긴 항암 치료를 이어가야 했다고. 박미선은 “16번의 항암 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약을 복용하며 정기 검사를 받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곁을 지켜본 남편 이봉원 역시 “당사자보다 힘든 사람은 없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버텨줘서 많이 좋아졌다”고 아내를 향한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박미선은 1년 6개월 만에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활동도 재개했다. 후배 김민경, 권진영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유튜브 다시 시작하는데 잘 될까?”라며 조심스러운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기다렸다는 댓글을 보고 정말 감동받았다”며 복귀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또 “가장 두려운 건 기대에 못 미칠까 봐”라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특유의 담백한 유머로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건강해진 모습 보니 너무 반갑다”, “박미선 특유의 편안한 웃음이 그리웠다”, “무리하지 말고 오래 활동해달라”, “진짜 잘 버텨냈다”, “긍정 에너지 자체가 감동”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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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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