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드라마 속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한 SNS 활동으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신하균은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기획 권성창, 연출 한동화, 극본 장원섭)에서 자신이 맡은 주인공 '정호명'의 이름으로 개설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극 중 캐릭터의 일상을 위트 있게 공유하며 과몰입을 유발 중이다.
공개된 사진 스크린샷 속에는 패딩 차림의 정호명(신하균)이 길가에 쪼그리고 앉아 길고양이를 다정하게 쓰다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힐링"이라는 짤막한 해시태그와 함께 올라온 이 게시물은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내는 따뜻한 분위기를 풍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 두 마리 사진이 정말 귀엽네요", "누가 고양이인지 참 헷갈리네요", "고양이가 고양이를 쓰다듬네..." 등 평소 '고양이상'으로 유명한 신하균과 진짜 고양이의 만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드라마 속 정호명의 짠내 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신하균은 '오란반점 중화요리'라고 적힌 철가방을 오토바이에 실은 채, 팔짱을 끼고 어딘가를 시크하게 응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뜸 "외상값 578000원"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정호명의 상황을 고스란히 대변하는 듯한 재치 있는 매치다. 팬들은 "이 남자를 다시 보기 위해서라면 외상을 열 번도 더 할 수 있다", "정호명 오늘도 보고싶네"라며 그의 남다른 아우라에 열광했다.
한편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물이다. 신하균은 극 중 잘 나가던 국정원 블랙요원에서 무미건조한 일상에 생기를 잃어가는 오란반점 주방장 정호명으로 완벽 변신해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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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호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