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미용실 시술 가격 혼선에 한마디…"나무 보지 말고 숲을 보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5.29 08: 25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운영하는 미용실의 가격을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지현은 미용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헤어 디자이너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월에는 직접 미용실을 오픈하며 ‘원장님’으로서 다양한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지현은 지난 27일, “가격 문의를 정말 많이 주신다. 시술하랴 매장 돌보랴 고객님 응대하랴 너무 바빠서 답변할 시간이 없었다”라며 가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커트 9천 원, 기본 펌 3만 9천 원, 열펌 4만 9천 원, 염색 기본 4만 9천 원으로 책정됐다.

이지현 SNS

이지현의 미용실 가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반적인 미용실 가격대와는 다른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두고 ‘착한 가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성과 여성 모두 같은 가격이냐는 질문에 이지현이 ‘여성, 남성 다 해당된다’고 하면서 더욱 입소문을 탔다.
하지만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지현이 밝힌 가격과 실제 예약을 할 때의 가격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이들은 “모델 가격인데 다들 오해하는 것 같다”, “예약 페이지 가격은 다르더라”고 밝혔다. 앞서 이지현이 헤어 모델을 모집하면서 ‘가격은 약제값만 받는다’고 안내한 바 있듯이 이지현이 공개한 가격은 일반 고객이 아닌 모델 가격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실제로 이지현이 공개한 금액은 일반 고객이 아닌 포트폴리오 작업용 헤어 모델 한정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포털 사이트 예약 시스템에서는 디자인 커트 4만 원, 커트·옆다운펌 7만 5천 원, 커트·전체다운펌 9만 5천 원, 맨즈펌 15만 8천 원, 여성 베이지펌 19만 8천 원, 디지털펌 25만 원, 셋팅펌 25만 원, 매직셋팅 33만 원, 염색 15만 원, 뿌리 염색 9만 8천 원 등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먼저 안내한 가격대와 실제 가격대에 차이가 있어 혼선이 빚어진 가운데 아직 이지현은 이렇다 할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SNS에 엄마를 기다리다 지쳐 잠든 아들 사진을 올리며 “다 이겨내자 아무 생각 말고.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지. 다 이겨낼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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