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홈런-홈런…보스턴 무너뜨린 애틀랜타 화력, '타율 .095' 김하성 들어갈 틈이 없나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5.29 08: 45

애틀랜타 브레이브가 완승을 거둔 가운데 김하성은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10-2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반 3점을 더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선발 등판한 크리스 세일이 5이닝 동안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세일 이후 불펜진이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선에서는 1번 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1홈런 4타점 2볼넷, 맷 올슨이 2안타, 오지 알비스가 홈런 1방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 마이클 해리스 주니어 2세가 홈런 1방 포함 2안타 1타점 2득점 등 주축 타자들이 맹활약했다.
4회초 호르헤 마테오의 적시타, 도미닉 스미스의 적시타로 2-0 기선제압에 성공한 애틀랜타. 4회말 2점을 뺏기며 경기는 2-2 원점이 됐다.
그러나 6회초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만루 찬스에서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3-2, 다시 균형이 깨졌다. 이어 아쿠나 주니어가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7회에는 해리스 주니어 2세가 솔로 홈런을 보탰고, 9회에는 알비스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김하성은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 애틀랜타 라 타자들이 보스턴 마운드를 무너뜨리는 화력을 자랑할 때 김하성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성은 전날(28일) 보스턴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했다. 3경기째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2회 라일리의 볼넷, 마테오의 우중간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얼리와 볼카운트 1B-2S 끝에 4구째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4회 2사1루서 중견수 방면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라파엘라에게 잡히고 말았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섰으나 헛스윙 삼진 아웃. 9회 1사 후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그의 시즌 타율은 9푼5리까지 떨어진 상태다.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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