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남편 문원에 "힘들다는 말 안 하기로 했잖아..목숨 두 개야?" 쥐락펴락('귀한 가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29 16: 26

코요태 신지가 남편 문원과의 '달콤 살벌'한 신혼 일상을 최초 공개하며 화끈한 입담을 예고했다.
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이 오는 6월 2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지·문원 부부의 리얼한 일상이 담긴 두 번째 선공개 영상을 오픈했다.
결혼 이후 첫 관찰 예능에 나선 두 사람은 영상 시작부터 현실감 넘치는 집안일 분담 현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이좋게 식사와 청소를 나누며 평화로움을 자아내던 것도 잠시, "흰 바닥이라 먼지가 잘 보여 힘들다"는 문원의 솔직한 토로에 신지는 "힘들다는 말 안 하기로 하지 않았나"라며 곧바로 '레이저 눈빛'을 발사했다. 이에 문원은 1초 만에 "잘 보이니까 너무 좋아"라며 태세를 전환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신지는 청소 상태를 두고 남편에게 "내가 언제 한 소리 했어", "오늘 목숨 두 개야?"라는 거침없고 화끈한 멘트를 날리며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멘트 한 방에 잔뜩 긴장한 문원은 "김종민 선배님이 이런 말 들으면 조심하라고 했다"며 코요태 리더의 현실 조언을 소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선공개에서는 두 사람의 독특한 '사제(師弟) 케미'도 베일을 벗었다. 문원이 '오뎅'이라고 말하자 신지가 즉시 '어묵'으로 올바른 표현을 정정해 준 것. 이를 지켜본 출연진 전민기가 "아나운서 선생님이냐?"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여기엔 남편을 향한 신지의 진심 어린 배려가 숨어있었다. 신지는 "이 친구가 말주변이 없어서 스스로 잘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도움을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과 속 깊은 내조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귀한 가족'은 연예인 가족들의 일상을 밀착 관찰하며 그 속의 사랑과 갈등, 화해를 꾸밈없이 그려내는 프로그램이다. 박미선·이봉원을 비롯해 신지·문원 부부, 전민기·정미녀 부부, 그리고 고준희 가족이 합류했다. MC는 이수근.
/nyc@osen.co.kr
[사진] '귀한 가족'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