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0연패 위기에 빠진 SSG 랜더스 상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창원 NC전에서 18-7 대승을 거두며 시즌 전적 24승25패를 기록, 5위에 자리한 한화는 이날 2연승과 5할 승률에 도전한다.
이날 한화는 이원석(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 김태연(1루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13안타 18득점을 뽑아낸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김경문 감독은 "상대 에러도 있었지만, 쉽지 않은 스코어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역전을 잘했다"면서 "요즘 하위타선에서 중요할 때 적시타도 나오고, 경기를 잘 이어주는 타점이 많이 나온다. 상위 타선에서만 의존하는 게 아니라 그런 점이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선발투수로 오웬 화이트가 등판한다. 3월 KBO 데뷔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이탈했던 화이트는 직전 등판이었던 23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63을 마크 중이다.
한편 전날 1-10 패배로 9연패에 빠진 SSG는 최민준이 연패 커터 역할을 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최민준은 앞선 9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 중이다. 한화전에는 이미 두 차례 등판했고, 4월 8일 4⅓이닝 4실점(무자책점), 4월 28일 5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두 번 모두 승리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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