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시즌 내내 지적받아온 주루 판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3루 코치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저명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게리 페티스를 새 3루 코치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코치 보강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2/202606020625778017_6a1dfa6eaef0d.jpg)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시즌 내내 반복된 아쉬운 주루 플레이로 비판을 받아왔다. 결국 기존 3루 코치였던 헥터 보그를 다른 보직으로 이동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보그는 지난주 새로운 역할로 재배치됐고, 주말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리즈에서는 론 워터스가 임시 3루 코치 역할을 맡았다.
샌프란시스코가 새롭게 선택한 인물은 메이저리그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게리 페티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2/202606020625778017_6a1dfa6f377bc.jpg)
페티스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3루 코치 겸 주루 코치를 맡아 활약했다. 그에 앞서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메츠 등에서도 1루 및 3루 코치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주루 지도 능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시즌 중 코칭스태프를 손보면서까지 그를 영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정후에게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뛰어난 주루 센스와 넓은 수비 범위를 갖춘 이정후는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이 강점 중 하나다. 주루 전문 코치인 페티스의 합류가 이정후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페티스는 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서 활약했던 단테 페티스의 부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단테 페티스는 2018년 NFL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의 2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베이 지역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2/202606020625778017_6a1dfa6f9997b.jpg)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