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혜리, 영화감독 데뷔했다 “고민 많고 지쳐있는 느낌…화장실서 리프레시”[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6.20 07: 42

배우 혜리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혜리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1년 동안 진심을 다해 준비한 무주산골영화제 이야기 들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혜리는 ‘무주산골영화제’의 넥스트 액터로 선정이 됐다. 지금은 그 여정을 다 끝낸 상태인데 이 모든 여정을 공유하고 싶어서 내가 열심히 남겨놨다. 내가 처음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 분들과 미팅을 했을 때가 작년 12월 1일이었는데 나 스스로 굉장히 뜻깊고 의미 있는 시작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왜냐하면 넥스트 액터로 선정이 되면 백은하 소장님과 함께 넥스트 액터라는 책이 나오게 된다. 키보드를 하나 구입해서 작업을 하면서 지냈다. 이 안은 정말 내 이야기로만 가득 차있다. 이런 책을 낼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나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고 너무 뿌듯하고 감동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혜리는 “그리고 내가 넥스트 액터로서 무주에 가서 나의 첫 연출작을 상영했다. 트레일러도 상영하고 나만의 전시도 개최를 했다. 혜리로 시작해서 혜리로 끝나는 그런 일정이었다”고 했다. 
혜리가 감독으로 나서 촬영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로케이션 답사를 왔다. 답사는 처음이다”며 본격적으로 감독 업무를 시작했다. 
혜리는 “침실은 원래 사람들이 나한테 기대하는 것들. 사람들이 원래 알고 있는 내 이미지나 혜리하면 떠오르는 당연한 것들을 얘기하고 싶다”며 “화장실은 약간 도피처 같은 느낌이어서 불을 딱 켜니까 그것들이 다 사라진다. 저 자체는 고민이 되게 많고 지쳐있는 이런 느낌일 것 같고 화장실로 가면 그것보다 좀 더 리프레시 되는 느낌인 것 같아서”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거듭되는 회의와 촬영을 통해서 혜리를 주인공으로 한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됐고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처음 공개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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