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도' 김구라, 만4세 딸도 국제학교 합격..송도 이사 보람있네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03 07: 39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만 4세 딸 수현 양의 국제학교 합격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송도로 이사를 가야 한다"며 직접 입학 준비를 밝혔던 일화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일 아들 김그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와 맞이하는 첫 어버이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그리는 어버이날을 맞아 마사지기 등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집을 찾았다. 새어머니를 자연스럽게 "엄마"라고 부르며 반갑게 인사했고, 늦둥이 동생 수현 양을 위한 선물도 따로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샴페인을 건네받은 김구라는 "오늘 축하할 일이 있다"며 "수현이가 학교 2차에 붙었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수현 양도 직접 "2차 붙었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가족들은 함께 합격을 축하했다.
무엇보다 영상에서는 수현 양의 영어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또렷한 발음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만 4세 나이에 국제학교 2차 전형까지 합격한 근황으로 관심을 모았다.
합격 소식과 함께 김구라가 과거 직접 밝혔던 국제학교 준비 과정도 재조명됐다.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인천 송도로 이사를 가야 한다"며 "송도에 국제학교가 있지 않나. 내 늦둥이 딸을 넣어보려고 다녀왔다"고 밝혔던 것. 결국 수현 양이 2차 합격 소식을 전하면서 "이사 간 보람이 있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현 양은 직접 영어로 작성한 어버이날 편지를 아빠에게 건넸고, 김구라는 편지를 읽다가 철자를 살짝 고쳐주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딸에게 여러 개인기를 시켜보려 하자 이를 지켜보던 김그리는 "개그맨으로 키울 거냐"고 농담했고, 김구라의 아내 역시 "어떻게든 개인기를 시키려고 한다"고 거들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그리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어버이날 선물 드리기 성공했다. 예전에는 이상한 선물도 드렸는데 이제는 각 잡고 선물을 드리니까 좋아하신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구라는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과거 방송에서 "내가 영문학도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회화보다 문법 위주로 공부했다. 직접 외국인과 대화하는 건 자신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이와 달리 딸은 4세부터 국제학교에 합격해 눈길을 끈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2021년 딸 수현 양을 품에 안았으며, 최근 가족과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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