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예리한 분석 “추가시간 5분…박우열은 불안, 정준현은 최선”(‘하트시그널5’)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08 10: 54

방송인 이상민이 ‘하트시그널5’에서 입주자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읽어내며 ‘공감 요정’이자 ‘분석 장인’의 면모를 여줬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에서는 입주자들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더욱 깊어진 가운데, 이상민은 누구보다 예리한 시선으로 이들의 심리를 짚어냈다. 
이상민은 김민주가 친언니 김규리 앞에서 결국 눈물을 보이자 함께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가족이 아닌 우리도 이렇게 속상한데 언니 마음은 오죽하겠냐”며 김민주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고, 오랜 시간 혼자 감정을 삭여온 그의 상황을 헤아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 출연자들의 속마음이 오가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분석력이 빛났다. 정준현이 강유경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자 이상민은 “중요한 건 박우열의 눈빛이 달라졌다”고 짚으며 “사랑방 이후 강유경을 더 좋아하게 되면서 반대로 불안감도 커진 것 같다. 이제 주도권은 강유경에게 넘어갔다”고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했다.
김성민의 복잡한 감정에도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 인간적인 호감과 이성적인 호감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에 “이러다 지나가는 사람한테도 다 말하겠다”고 유쾌한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그의 진심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김성민이 강유경에게 직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민주가 끝내 눈물을 흘리자 이상민은 “바보 같은 김성민에 대한 안타까움과 서운함이 함께 섞인 복합적인 감정일 것”이라며 김민주의 속마음을 대신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방송 말미에는 정준현과 박우열의 러브라인을 축구 경기로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추가시간 5분이 남은 상황에서 박우열은 실점할 것 같은 불안함을 느끼고 있고, 정준현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강유경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고 표현하며, 아직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은 강유경의 감정을 예리하게 풀어냈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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