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라디오스타’ 정선희가 자신의 채널에서 홍진경이 이혼 발표를 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웃음 크리에이터 크루, 웃크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성미, 정선희, 김영희, 이선민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잔잔했던 조회수 청정 구역에 절친 홍진경이 돌을 던졌다고?”라고 물었다.
정선희는 “원래 너튜브 개인 채널을 시작할 때 제작진 분들한테 내가 그렇게 히트하는 건 살 떨린다. 울렁증 있으니까 소소하게 내 생활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가도 좋다면 하자고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관심이) 너무 해일처럼 몰아치는 게 싫다. 저는 제 일상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금 딱 좋다 이럴 때 홍진경 씨가 연락이 왔다”라고 회상했다.
정선희는 “(진경이가) ‘언니 내가 이혼을 거기서 발표를 해야할 것 같아’ 하더라. 내가 ‘왜? 너 채널 있잖아. 너의 채널에서 해, 왜 나한테 이래?’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해 8월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22년만에 이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홍진경은 “남편과 남 되고 진짜 우정 찾았다”라며 입장 발표를 했으며, 이후에도 “전 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 “딸 라엘이와 셋이 단골집에 가서 밥도 먹는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정선희는 “너무 큰 이슈니까 너무 또 여러 가지 나올 수 있으니까 진경이를 위해서 주저했다. 근데 홍진경 씨가 진짜 설득을 잘한다. ‘언니와 나의 역사를 생각해봐’ 하면서 20분을 이야기 하는데 저도 모르게 스케줄을 잡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정선희는 “(진경이는) 그랬던 것 같다. ‘나는 너무 이게 슬프거나 절망적인 이슈가 아니라 그냥 내 삶의 한 챕터였을 것이고 그 이야기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언니일 것 같았어’ 하더라. 왜냐면 제가 잘 아는 커플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자신의 채널에서 홍진경의 이혼 발표가 진행되면서 조회수 1위로 등극했다고. 정선희는 “그게 막 올라와서 100만을 넘어서니까 어쨌든 반응이 좋아서 응원 많이 해주시고 잘 넘어가는 한 페이지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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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