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How Sweet’이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0일 디스패치는 작곡가 오드리 아마코스트 등 4명이 뉴진스의 히트곡 'How Sweet'가 자신들의 데모곡 'One of a Kind'의 핵심 요소를 표절했다며 뉴진스 멤버들과 소속사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의 소장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How Sweet’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바나'는 미국의 퍼블리싱사 펄스뮤직을 통해 인스트루멘탈 트랙을 전달하며 탑라인 작업을 의뢰했고, 오드리 아마코스트 등 4명이 함께 탑라인을 만들어 보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은 이후 발표된 ‘How Sweet’에 자신들이 만든 탑라인이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How Sweet’의 크레딧에는 총괄 프로듀서로 민희진, A&R 책임자로 바나의 김기현 대표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 측은 10일 OSEN에 "문제가 되고 있는 음원은 민희진 당시 대표가 선정한 바나를 통해 수급한 곡으로서, 민 대표가 당시 음원 유사성 검토 등을 제대로 진행했었는지에 관하여는 내부 자료를 검토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뉴진스의 ‘How Sweet’는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를 기반으로 자극적인 일렉트로 사운드가 더해져 반짝이는 느낌을 주는 곡으로, 지난 2024년 발매됐다. /mk3244@osen.co.kr
[사진] 어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