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절친' 유인나가 폭로한 그의 극단적인 연애스타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10일 이종석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OSEN에 "(이종석과 아이유가)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결별 사유 등에 대해서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인 만큼 이외의 답변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이런 가운데 아이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한 유인나의 경고성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유인나가 진행하는 '유인라디오' 채널에는 "완성_커플_캠퍼스.ver_찐최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21세기 대군부인'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들은 사연에 맞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내용은 "데이트 중 더 지치는 스타일은? 1. 내가 어디 가자고 하면 '그래 네가 좋은게 좋은거지'라면서 영혼없이 따라만 오는 무념무상봇 연인. 2. 분단위로 일정 짜와서 내가 카페에서 좀 더 쉬자 해도 '안돼 다음 장소 예약 시간 10분 남았어' 하면서 등떠미는 인간 알람 연인"이었다.
이를 들은 아이유와 변우석은 "극단적이다"라고 당황했고, 유인나는 "그게 원래 밸런스 게임이다"라며 "차라리 더 좋은 쪽을 선택하자. 이게 낫다 하는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2번을. 변우석은 1번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유인나는 "본인이 그러면 리드할수 있냐"고 물었고, 변우석은 "어느정도는 할수 있으니까. 근데 그게 너무 과하면 저는 쉬고싶은데 쉬지 못할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를 향해 "숨막히는게 좋냐. 막 조이고 '지금 가야돼' 하는게 좋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너무 좋다. 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저는 1번처럼 그러면 힘이 너무 빠질것 같다. 저는 맞추는건 잘 맞출수 있다. 그래서 '이제 움직여야돼. 저 스팟에서 사진 찍어야돼' 이거는 그래도 귀여울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인나는 "웃기지 마라. 아이유씨. 웃기지 마시라고요"라고 역정을 냈다. 아이유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그는 "아이유씨는 어떠냐면요. '이렇게 하자' 하면 다 따른다. 위험할 수준으로 자기가 방전이면 방전이라는 신호를 줘야되는데 다 한다. 그 다음에 병져 눕고 병원간다. 얼마나 답답하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유인나는 "그러니까 앞으로는 차라리 제발 1번을 선택하도록 해라"라고 경고했고, 아이유는 "1번이 저에게 나은것 같기도 하다"라고 수긍했다. 이어 유인나는 "네. 그렇게 병져 눕지 말고. 아시겠죠?"라고 거듭 당부했고, 아이유는 "알겠습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아이유와 이종석은 2022년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이종석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 "그분"이라며 열애 사실을 드러내 세간에 알려진 것. 그 뒤 소속사 측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이 결별하면서 공개연애 약 4년만에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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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인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