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이 월천만원" 빅마마 신연아, 90년대 수입 공개 ('해피투게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10 21: 4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빅마마 출신 신연아가 1990년대 코러스 세션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놀라운 수입을 공개했다.
10일 첫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는 신연아와 작곡가 이현정, 코러스 세션 김효수 등 당대 히트곡의 숨은 주역들이 등장했다.

이날 윤종신은 이들을 소개하며 "90년대 노래의 70~80%는 이분들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연아와 이현정, 김효수는 당시 코러스팀 '빈칸채우기'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에 참여했다. 이들은 휘성의 '안 되나요',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을 비롯해 조용필, 이승환 등 정상급 가수들과 작업했고, god의 '촛불 하나', 박지윤의 '성인식', 이정현의 '와', '바꿔', 듀스의 '여름 안에서' 등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의 코러스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연아는 당시 수입에 대해 "대학 등록금이 180만 원 정도였던 시절인데, 잘나갈 때 별명이 '월천만 원'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매월 대학 등록금의 약 5배에 달하는 금액을 벌었다는 것. 신연아는 "녹음을 마치면 당일 현금으로 봉투를 받았다"며 "그런데 또 바로 다음 녹음을 가야 하니까 은행에 넣을 시간도 없었다. 책상 위에 현금 봉투가 계속 쌓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 일정은 한 달 전부터 잡혀 있을 정도였다"며 "가수가 피곤해 보이면 가수보다 먼저 코러스 녹음을 해놓은 적도 있었다"고 전해 당시 코러스 세션의 바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부동산으로 치면 원톱급 아니냐", "수익이 정말 어마어마했다"며 감탄했고, 신연아는 웃으며 과거를 떠올렸다.  /ssu08185@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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