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화나게 한 후배 누구야? "현장에서 건성, 요령 피워" ('옥탑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10 22: 5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남궁민이 연기 현장에서 가장 화가 나는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남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토브리그', '검은 태양', '연인'으로 연기대상을 세 차례 거머쥔 남궁민은 대표 캐릭터인 백승수와 실제 성격의 차이도 밝혔다.남궁민은 "'스토브리그'의 백승수는 저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며 "저는 바른말도 면전에 잘 못하고, 할 말이 있어도 참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화가 나는 상황에 대해 "현장에서 일할 때"라고 답했다. 그는 "열정도 중요하지만 프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요령을 피우거나 집중하지 못하고, 건성으로 100%를 쏟아내지 않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난다"고 밝혔다.
다만 "사람들 앞에서 윽박지르는 스타일은 아니다.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즉석에서 건성인 후배 역할을 맡아 상황극을 펼쳤다.홍진경이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치자 남궁민은 "이거 못 참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러면서도 "실제로는 후배들이 진지하게 잘 경청한다"고 설명했다.
데뷔 28년 차가 된 남궁민은 세월의 변화를 실감한다고도 했다.그는 "이제는 현장에 가면 웬만하면 다 후배들이다. 감독님도 저보다 어린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선배라고 해서 '선생님' 나이는 아니다"라고 웃었다. 이어 "예전에는 후배들이 90도로 칼각 인사를 했는데, 요즘은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라며 분위기를 편하게 만드는 문화로 바뀐 것 같다"고 달라진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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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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