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kg→84kg 증량' 남궁민 "혼자 울기도.." 악몽까지 ('옥탑방')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11 00: 1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배우 남궁민이 '검은 태양'을 위해 18kg을 증량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까지 흘렸던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남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궁민은 '스토브리그', '검은 태양', '연인'으로 연기대상을 세 차례 수상한 트리플 대상 배우다운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언급하며 "대상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편이었다. 특히 '검은 태양'으로 대상을 받았을 때는 울컥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작품을 위해 감행했던 극한의 벌크업 과정도 공개했다.
남궁민은 "평소 몸무게는 71~72kg 정도인데 '검은 태양' 대본을 보고 덩치가 커야겠다고 생각했다. 벌크업에 대한 로망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66kg에서 시작해 84kg까지 증량했다. 총 18kg을 찌웠고, 약 10개월 동안 운동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위해 매일 3시간씩 운동은 물론 철저한 식단 관리도 이어갔다. 그는 "하루에 5~7끼씩 챙겨 먹었다"며 "촬영 현장에 갔는데 근육이 없어지는 악몽을 꿀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고된 과정에 결국 눈물을 보인 적도 있었다. 남궁민은 "운동하다 운 적도 있다. 몸으로 하는 일이 너무 괴로웠다"며 "샤워하다가 '내가 왜 한다고 했을까' 싶어서 혼자 운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노력은 결과로 이어졌다. 남궁민은 "막상 현장에 가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현재는 당시와 달리 자연스러운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그는 "지금은 '패션 근육' 정도만 유지하고 있다"며 "67kg까지 감량했고, 운동보다는 식단 위주로 관리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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