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같은 소속사 클릭비 등장에 감격.."다 마흔 넘어" ('해피투게더')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11 00: 5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가수 이효리가 같은 소속사 선후배였던 클릭비의 완전체 무대를 보며 "더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10일 첫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는 1세대 아이돌 클릭비가 11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무대에 오른 클릭비를 본 이효리는 "너네 뭐냐"라며 반가운 미소를 지었고, 클릭비 멤버들은 "누나"라고 인사하며 오랜만의 재회를 반겼다.윤종신도 "클릭비 완전체를 보는 거냐. 여전하다"고 감탄했고, 멤버들은 "저희도 다 마흔이 넘었다"고 웃었다.
이에 이효리는 "어쨌든 관리를 정말 잘했다. 살도 하나도 안 쪘다"고 칭찬했다.
핑클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인연도 떠올렸다. 이효리는 "그때는 정말 잘될 것 같았는데 중간에 조금 주춤했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클릭비는 "팬덤은 빨리 생겼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조금 약했다"며 "'백전무패'로 1위를 하면서 인정받았던 곡"이라고 회상했다.
클릭비는 11년 만에 다시 뭉친 이유도 밝혔다.멤버들은 "모두 불혹이 넘었다. 인생의 반 이상을 형제처럼 살아온 사람들"이라며 "지금 아니면 각자 가정도 생기고 더 모이기 어려울 것 같았다"고 말했다.이어 "'같이의 가치'가 슬로건"이라며 "영원히 '클릭비'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교감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클릭비는 대표곡 '백전무패' 무대를 선보이며 25년 전 감성을 소환했다.
무대를 본 윤종신은 "그때 생각이 난다. 노래와 연주를 할 때의 진지한 눈빛, 아이돌과 록밴드를 섞은 새로운 음악이었다"며 "지금이 오히려 더 멋지다. 남성적인 에너지가 잘 전달돼 다음 무대도 보고 싶다"고 호평했다.
이효리 역시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며 "옛날보다 훨씬 잘될 가능성이 보인다. 한 번으로 끝내지 말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클릭비는 "8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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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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