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5' 박우열이 그동안 감춰왔던 진심을 털어놓은 후 눈물 댓글이 쏟아졌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5'(연출 박철환, 김홍구) 14회에서는 입주자들의 마지막 공식 데이트가 공개된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박우열과 강유경의 드라이브 데이트가 담긴 미공개 영상을 선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한강 데이트를 마친 뒤 차 안에서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 대화를 이어갔다. 강유경이 "나랑 같이 있을 때 오빠의 모습은 어때?"라고 묻자 박우열은 "제일 자연스럽고 편안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어 설렘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그동안 쉽게 드러내지 않았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우열은 "누군가에게 의지하거나 도움을 청하는 성격이 아니라 무작정 서울에 올라왔다"며 "적금을 깨 보증금을 마련했고, 주 7일 쉬지 않고 일했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혼자서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버텼는데 사실은 외로웠던 것 같다"며 "시그널하우스에 와서야 내가 이런 따뜻함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고백해 먹먹함을 안겼다. 특히 강유경을 향해서는 "유경 씨는 절 웃게 만든다. 순수한 모습 덕분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는 데이트에서도 이어졌다. 박우열은 "유경이랑 있을 때가 원래의 나 같다", "너랑 있으면 계속 웃겨주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고, 강유경 역시 "나도 오빠랑 있으면 꾸며내지 않아도 되는 느낌"이라고 화답했다.
또 박우열은 "이제는 네가 오해만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집에 가는 거야?"라는 강유경의 질문에는 "너 납치된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치며 두 사람만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완성했다.
영상 공개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우열이 정말 치열하게 살아왔네", "폭스남인 줄 알았는데 진국이었다", "유경이를 만나 원래의 자신을 찾은 것 같아 눈물이 난다", "'너 납치된 거야'가 이렇게 설레는 말일 줄 몰랐다", "우유 커플 오래 보고 싶다"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